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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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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 28회 * 엄마와 떨어져 있는걸 불안해 아는 아이와 헤어질 때 (분리불안 극복3계명) (1) 돌아올 시간을 말해준다. (2) 울더라도 돌아가지 않는다. (3) 둘만의 특별한 인사를 만든다. 28회에 나온 친구의 경우 엄마가 죽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큰 아이였고, 아마도 엄마 역시 불안이 높은 기질이셨기 때문에 그것이 전달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걸 향상 시키기 위해 매일 자신의 불안을 직면하고 녹음하고, 좀 더 튼튼해지기 위해 운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든 부모, 특히 엄마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 9회 - 엄마 배꼽 만지는 아이 엄마 배꼽을 자꾸 만지는 아이. 알고보니 배꼽은 아이에게 동아줄과 같은 존재였다. 강압적이고 차가운 엄마가 유일하게 내어주는 곳.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출연진들과 오박사님도 눈물이 글썽글썽하다. 나도 울면서 봤다. ㅠ_ㅜ 특히 아이의 마음에서 ‘엄마 아빠는 용이고 호랑이라 나는 도망한다고 ‘ 할 때 눈물 쏟아짐. 나에게도 저렇게 차가운 모습이 있을 때가 있지.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자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짜증내고 아이를 외면했던 일들일 떠올라 반성하게 된다. 아이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같이 놀아주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님. 뭐에 관심이 있는지 잘 따라가고 반응해주고 말로 반영해주는 것이 전부. 놀이를 함께 하러 치료실에 가면 “ 와 장난감 많다~ 한번 살펴봐. 여기 있는거 다 만져도 되는거야. ..
금쪽같은 내 새끼 - 27회 러닝머신 걸으면서 본 27회. (관절 통증으로 뛰지 못하고 있음 흑흑) https://www.netflix.com/title/81341876?s=i&trkid=255639042금쪽같은 내새끼 | Netflix알쏭달쏭한 내 아이의 마음. 누가 속 시원하게 알려줄 수 없나요?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한민국 육아 전문가들이 뭉쳤다. 자녀와의 갈등 극복법부터 올바른 훈육법까지. 육아의 달인들이 www.netflix.com 개그우먼 허민님의 육아 고민. 개그우먼 허민.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아서 처음 뵌 분이었는데 이 분은 정말 맑으신 느낌이다. 아이에게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육아랑 살림이랑 정말 잘하심. 시아버님이 돌봐주셔서 이긴하겠지만 본인이 또 예쁘게 군다. 내가 시아버지여도 며느리가 너무 예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