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rive.google.com/file/d/1osp59AIsq2b50qUIrrJjNi2GmMv4k2pW/view?usp=drivesdk
I_Pharmaceuticals_20201013_IBK_663336.pdf
drive.google.com
참고자료: IBK투자증권 Issue Report
글로벌 백신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 백신 산업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음
지금은 코로나 관련 백신회사만 조명받고 있지만 백신 산업자체가 성장하는 산업이라면 나머지 기업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찾아보았습니다.
백신 산업의 글로벌 대표 Top 4기업은: Mersk&Co, GSK, Pfizer, Sanofi - 글로벌 백신 시장 점유율의 85%로 과점 시장을 형성.
과점이라니 마음에 듭니다.
이중에서 주가를 심하게 조정받고 있는 GSK를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GSK(Glaxo Smith Kline)는 영국 기업으로서 런던거래소와 뉴욕거래소 양쪽에 다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주가는 최저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코로나로 역사적 최저점을 찍었던 31.43까지도 갈 것만 같은 하락세입니다.
이렇게 하락할만한 요인이 있는건가요?
1. GSK. 뭐하는 곳인지?
GSK는 백신, 컨슈머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제품을 연구개발,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입니다.
백신은 아이 맞추는 것 중에 상당부분이 GSK 제품이더라구요
2. 10년치 재무제표
최근 3년치만 봤을 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10년치를 보니 2010년의 revenue와 작년이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Net Income을 보면 더 들쭉날쭉한 모습입니다. 마진율이 왜 이렇게 들쭉 날쭉 한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성장성보다는 그냥 꾸준하게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약과 백신이기 때문에 코로나와 거의 무관하게 지속적인 이익을 내줄 수 있는 회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쟁사인 Merck와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둘다 큰 성장보다는 꾸준하게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3. PER & 배당
PER이 10.85%로 역사적으로 그리고 Merck와 비교해도 (위 표참조) 낮은 수준이긴 합니다.
가치주가 워낙 빛을 발하지 못하는 시기이긴 하지만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익을 내줄 수 있는 기업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태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1월, 4월, 7월, 10월 이렇게 네 번에 걸쳐서 지급이 되는데 주가가 많이 빠져서 배당수익률이 상당히 좋습니다.
연 $1.942인데요. 막상 매번 주는 배당금을 보니 매 분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대충 계산을 해보았는데 배당을 매년 늘린다기 보다는 그 해의 이익에 따라 배당을 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익에 상관없이 늘려가는 기업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의약과 백신이 크게 경기를 타는 업종도 아니어서 배당컷을 크게 걱정해야하는 분야도 아닌 것 같구요.
코로나로 인한 영업이익 악화로 배당컷을 걱정해야하는 기업도 아니구요.
<출처: Simply Wallst. >
그래서 그런지 내부자 매수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충분한 것 같은데 아직 주린이여서 조금 더 공부해가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